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키(key)가 '혼술남녀'에 이어 두번째 TV 드라마에 도전합니다.
MBC의 범죄 스릴러 드라마 '파수꾼 the catchers'에서 천재 해커 역할을 맡았습니다.
"시키신 대로 준비 끝냈습니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경찰도 잡지 못한 범인을 잡는 이른바‘파수꾼'의 활약과 이들이 서로 아픔을 치유하고 정의를 실현해가는 모습을 그려나갑니다.
[키 /샤이니 멤버 : 저희끼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호흡이나 감정 같은 것을 저희끼리 약속을 해 놓아야 촬영할 때도 많은 불편함이 없을 거 같아서 앞으로 나올 대본들도 많이 맞춰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연은 이시영으로, 극 중 딸을 죽인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에 합류하는 형사 역을 맡았습니다.
[이시영/'파수꾼' 주연 : 액션을 제가 주로 많이 하고 있거든요. 저 역시 너무 즐겁게 액션을 하고 있고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고의 그림이 나올 수 있게끔 제가 할 수 있는 건 거의 대역을 많이 쓰지 않고….]
겉과 속이 다른 속물 검사역으로 김영광이 출연하고요.
김슬기는 은둔형 외톨이 역을 맡았습니다.
'파수꾼'은 5월 22일 첫 방송됐습니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새 앨범으로 돌아옵니다.
6월 말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낼 예정이라는데요.
컴백 형식은 미니 앨범이 될 전망이고요, 이 음반을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9월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을 발표했는데요.
타이틀 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사실상 9개월여 만에 컴백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데뷔 이후 청순하고 밝은 이미지를 앞세워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대표 K팝 걸그룹 중 한 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배우 장근석이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으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합니다.
장근석은 최근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이달 말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기덕 감독과는 첫번째 작업인데요.
이 영화에서 장근석은 잔인하고 비정한 인간의 본능을 표현하며 연기변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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